조인스


치맥 페스티벌가서 치킨될 뻔한 후기

신고하기
오덕오덕 조회 수 16469

 

일때문에 바쁘다는식으로 미루웠다가.. 결국 어제 오후 시간을 잠시 비워서 댕겨왔네요..

작년에 행사 시작 시간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겉핥기식으로 다녀온게 너무 아쉬웠던지.. 올해는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나저나 행사장 입구부터 주차대란으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고생하시는 교통경찰분들..

 

혹시나 다음해도 이 축제가 계속 된다면.. 방문시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현명할듯..

 

 

 

 

 

 


 

주최측에서 작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덕분인지.. 올해는 좀 더 행사장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지난해 두류 야구장 한곳에서 하던걸 올해는 야외음악당과 나누어 행사장을 세분화 시킨듯..

 

가는 길 중간중간 기타 볼거리등도 따로 마련해놓았더군요..

 

 

 

 

 

 

 

 

행사장 가는길.. 길거리 모터쇼가 한창이였음..

 

 

 

 

 


 

각종 튜닝카들이 전시 되어있더군요.

 

 

 

 

 

 

 

 

당연히 레이싱 모델분도 서 계셨는데.. 미치도록 더운 폭염에도 웃으며 포즈를 잡아주시는것을 보니.. 과연 프로구나 싶을정도..

몇장 더 찍고 싶었으나.. 날이 너무 더워서 찍사분들 사이에서 카메라 들고 있는것도 지치더군요..


대강 찍고 치맥행사에 집중하려고 얼른 대열에서 나왔습니다..

 

 

 

 

 

 

 


 

행사장 중간중간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들도 많았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고싶더군요.. 물속에서 노는모습들이 어찌나 시원해 보이던지..

 

 

 

 

 

 


 

보조 행사장인 야외 음악당은 불볕 더위에 전멸 상태.. 사람들이 전부 그늘쪽에 쏠려 있었음..

 

 

 

 

 

 

 

 

생각보다 야당에는 볼께 없길래 주 행사장쪽으로 발길을 돌리기로..

되돌아가는길 곳곳마다 치킨을 팔고있는데 음료나, 돗자리 같은걸 추가 상품으로 껴서 주는것이 눈에 띄더군요..

 

 

 

 

 

 


 

시원해 보이는 얼음 캔맥 아이스 박스..

너무 시원해 보여 그 자리에서 뛰어들고싶었음..

 

 

 

 

 

 

 

 

주 행사장 도착..

아직은 행사의 이른 시간이라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던 광경마냥 그렇게 사람들로 붐비진 않더군요..

 

 

 

 

 

 


 

행사장 전경..

 

 

 

 

 

 

 

행사장을 둘러보는데 들려오는 노랫소리..
더운데 고생하시더군요..

 

 

 

 

 

 


 

여기 닭강정 파는 아가씨 상당히 이뻤음..

 

 

 

 

 

 

 


닭꼬치의 산..

 

 

 

 

 


 

대구 타워를 배경으로 한 컷..

 

 

 

 

 


 

 

돌아다니다가 경품(돗자리)과 무료 시음용 맥주를 들고 다니시는 아저씨를 발견..

 

 

 

 

 

 



행사장에 왔는데.. 이런건 기회 있을때 참여하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줄이 미치도록 길더군요..

결국 10분 기다리다 대열에서 이탈..

 

 

 

 

 


 

 

기나긴 줄 끝엔 이런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돗자리나 물티슈가 경품으로 걸려있는 돌림판을 돌려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꽝"도 존재합니다..


한 30~40분 땡볕아래서 줄 서있다가 꽝 걸리면.. 좀 빡칠듯.. ㅋㅋ

 

 

 

 

 

 

 

부채는 돌림판 경품에도 있었지만.. 그냥 무료로 나누어 주더군요..

 

 

 

 

 

 

 

시원한 맥주를 무료 시음 할수있다길래 성인인증센터에서 받은 도장..

 

 

 

 

 

 

 

땅땅치킨도 무료 시식할수있는 장소가 있더군요..

 

 

 

 

 

 

 

이곳도 역시 줄이 긴편이지만 호식이 돌림판보다 금방 사람이 빠지는편이라 한번 서 보기로.. ㅋㅋ

 

 

 

 

 


 

 

맛있땅 즐겁땅~!!

시식 체험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늦게오면 못 먹음..

 

 

 

 

 


 

 

따로 치킨을 구매 할수도 있는데.. 행사장 답게 싼 가격에 치킨을 판매하더군요.. 맥주 포함 치킨이 6000원정도..
근데 치킨 무료 교환권이 있다면 공짜로 교환할수있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줄이 잘 빠지다가 갑자기 준비된 닭이 다 소진되었는지..
다음 닭이 준비될때까지 무한 대기 타는중.. ㅠ

맛폰으로 현재 기온을 검색해보니 영상 32도.. 체감온도는 한 40도 되는것 같은데.. ㄷㄷ

기다리는 동안 너무 더워서 정신 못차리겠더군요..

 

 

 

 

 

 

 

 

옆에도 따로 이벤트를 하는것 같던데.. 이미 더위에 지친상태라 관심을 꺼버렸습니다..

 

 

 

 

 

 

 

 

드디어 시식 치킨이 눈 앞에..

 

 

 

 

 

 

 

열탕 지옥에서 20분 기다려 받은 1인당 두조각 치킨.. ㅋㅋㅋㅋ

 

 

 

 

 

 

 


 

다음은 무료 시음용 맥주를 노렸습니다..

 

이쁜 누나들이 즉석에서 캔맥주를 따서 따라주는데..
이곳은 줄 서있을 필요없이 바로 받아 마실수 있어서 햄볶했음..

 

 

 

 

 

 

 

시원해요..

 

 

 

 

 

 

 

날씨가 미치도록 더워서 그런지 맥주가 진짜 꿀맛 이더군요..

치킨은 양이 적어서 오히려 감질맛 제대로..

 

 

 

 

 

 

 

뭔가 양이 차지않아 본격적으로 치킨 수배에 나섰습니다..

 

 

 

 

 


 

 

어디에서 뭘 먹어야 좋을까..

 

 

 

 

 

 

빙글빙글 돌아가는 치킨 바베큐..

 

 

 

 

 

 

 

결국 돌아다니다 종국이로 선택..

 

 

 

 

 


 

간장 한마리 주문했는데 5분만에 나오더군요..

빨라서 좋다.. 캬..

 

 

 

 

 

 

 

취식 준비..

 

 

 

 

 


 

 

역시 야외에서 먹는 치킨은 제대로네요..

 

마싯쪙~!!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것이 앉아서 취식하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마치 야구장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앉아서 행사장을 구경하는데 얼마전에서 유튜브에서 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포항 폭탄주 아줌마가 보임..

무대위에서 여전한 손놀림으로 폭탄주 제조에 한창이시더군요..

 

 

 

 

 

 


 

배도부르고 더위도 좀 식히다보니.. 해가 늬엿늬엿 넘어가기 시작..

이제 좀 견딜만 하더군요...

 

 

 

 

 

 



맥주의 제왕이라는 버드와이저..

 

 

 

 

 


 

 


시원해 보이는 맥주캔 전시대..

 

 

 

 

 

 


 

뭔가 분주해보이는 버드와이저 이벤트 부스..

 

 

 

 

 

 

 

 

행사장 곳곳에 경품 이벤트로 한창, 여기는 냉풍기랑, 자전거를 경품으로 주더군요..

이벤트 내용은 물속에 도우미들이 경품 열쇠를 던지면 사람들이 물 속에서 그 열쇠를 찾는 방식의 이벤트..

 

 

 

 

 

 



근데 자전거 타 가는 분들은 구경하는동안 전혀 못봄..

 

 

 

 

 

 


 

치맥 페스티벌 무대.. 어제와 엊그제는 오렌지 캬라멜과 에프터 스쿨이 이 무대에 올랐다던데 구경하지 못해 아쉽더군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더위때문에 거품물뻔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바깥구경 하니 좋더군요..

다음해는 좀 서늘한 가을 같은 계절에 열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치맥 축제였습니다..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와글와글 전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2636 2천억 유산을 포기하고 위험한 길로 달려든 남자 file 자게이 2014-05-09 11060
2635 흑인시점 쇼미더머니 file gee 2014-10-15 11049
2634 박명수 명언 10가지 file 도라이몽 2014-07-08 11015
2633 직장 지각사유서 file monalisa 2014-03-31 11015
2632 오유에서 일어난 역대급 뒤통수 사건 file 크크동자 2014-10-24 11011
2631 멘탈 강한 사람들이 하지않는 13가지 행동 file kklu0811 2014-04-07 10995
2630 GTA5 콘솔판 vs PC판 그래픽 비교 file gee쟈쓰 2015-03-13 10988
2629 충격과 공포의 명탐정 코난 근황.gif file gee 2014-11-26 10987
2628 커뮤니티 연령별 말투.jpg file 크크동자 2014-12-26 10977
2627 애플 본사에 취직한 한국 청년...jpg file gee 2014-11-13 10975
2626 고양이에게 양보란 file 논개정신 2014-04-29 10962
2625 맛있는 초코케잌 file 도라이몽 2014-04-29 10960
2624 각 나라별 문제 해결 방식 file 자게이 2014-04-24 10950
2623 술-담배보다 해로운 것 file JJholic 2014-03-03 10930
2622 홍진호가 말해주는 썸인지 아닌지 구분방법.jpg file 우쭈쭈쭈쭈 2015-01-13 10875
2621 피자헛 무한리필 RETURN.JPG file 함께즐겨요 2015-06-11 10838
2620 귀여운 새끼 동물들 file wowbow 2014-04-09 10822
2619 명탐정 코난 모리(유명한) 탐정 재평가..jpg file 우쭈쭈쭈쭈 2015-01-09 10806
2618 이승우 드리블의 비밀.gif geeeee 2014-09-25 10800
2617 대학 학식 만족도 전국 1위.jpg file gee 2014-11-24 10795
2616 세계 10대 슈퍼푸드 file 크크동자 2015-05-06 10792
2615 라면 섞어 먹기 BEST 10 후루룩쩝쩝 2014-07-29 10782
2614 인도의 대입 수학문제.jpg 저게 좋.. 2014-09-25 10780
2613 여기 왜케 편하냥.jpg file 몽삭 2014-05-30 10777
2612 죽을때까지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영화 TOP 10 크크동자 2015-03-02 10769
2611 비빔면 8개 끓였는데 엎음.JPG file kklu0811 2014-05-19 10764
2610 다람쥐 vs 뱀 srwac 2014-01-13 10762
2609 20년 후 스마트폰의 모습 file wowbow 2014-06-03 10739
2608 콘서트장에서 눈에 띄는 법 file 도라이몽 2015-02-10 10735
2607 현재 NC와 넥스의 상황인데 심각하네요 file 크크동자 2015-01-28 10693
2606 세계최초 패싸움 온라인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크동자 2014-08-12 10692
2605 스피드왕 햄스터 srwac 2014-01-13 10692
2604 명필 한석봉의 실제 글씨 file 크크동자 2015-02-03 10657
2603 다이어트에 관한 명언 file mindC 2014-06-09 10651
2602 다리가 짧아 귀여운 동물 zldejazja 2014-03-07 1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