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어이없게 욕먹었어요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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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거라 잘 못 써도이해해주세요
오늘 학교 방학식이라 끝나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달렸다가 버스를탔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그냥 서 있엇어요 근데 어떤 30대남자가 저와 제 친구뒤로 지나가다가 제친구 가방에 그사람의 벨트메는 그끈에 끼었나봐요. 저희는 몰랐는데 그사람이 아씨아씨 이래서봤더니 그런 상황 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뺄라고 도와주고 있었는데 계속 `아씨 나 내려야 되는데ㅡㅡ` 이러면서 짜증난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저희는 가만히 있었고 그분이 혼자 지나가다가 걸렸는데 저희도 그런소리 들으니깐 기분이나쁘더 라고요. 제친구가 가방을벗고 뺄라고 막하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저는 앞에 부분을 들어주고 있엇어요. 근데저한테 `가방 떙기지마 바지 뜯어질라고 하잖아` 이러면서 화내서 저는 `땡기는게 아니라 들고 있었어요` 이러니깐 `내가 바지라도 벗어야되?`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어이없고 화나서 `왜 반말하세요?` 이랫는데 옆에있던 할아버지가 아무것도 모르시는데 `어른한테 말버릇이 그게모야 배운것도 없어?`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고요 저흰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렇게 욕먹고 내렸는데 진짜 화도나고 반말하시냐고 그말이 못배운티내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겟어요. 그30대분이 계속 아씨아씨 이러는건되고 왜 반말이시냐고 그런건 예의가없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