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생활 3년차 20대여자에요ㅠㅠ
그동안 체계적이고, 나름 좋은회사들에서 근무하다가 제가살고있는 지역의
작은회사로 이직한지는 한달반되어가네요
이런마음으로 회사다니면 안되는거 알지만.. 오래다니려고 생각하는 회사는아닙니다
이 회사를 입사할 당시엔 전공과목에 관한자격증 학원을 다닌다고 말씀드렸었구요~
학원을 다니다가 2014년 1회시험을 치려고 이번달부터 학원수강을 안하고있으며
최근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자격증을 따고 그쪽으로 가려구요..
(직속상사는 아직 공인중개사학원수강에 대해 모르며, 자격증학원을 다니는줄 압니다)
본론은........ 야유회를 가기싫습니다ㅠㅠㅠㅠ
다른일을 준비하기전에 돈이 필요하기에 회사를 다니고있기도하고,
직원몇몇이 정이 안갑니다..
어리다는 이유하나로 저희팀도 아닌곳에 불려가서 잡일을 하며,
제뒤에서 "쟤한테시켜~ 쟤알껄? 쟤한테말해봐~ 쟤좀알려줘" 등등.....
내색안하지만 저도 다 들린다구요ㅠㅠㅠ
쟤쟤거리는 여자의 남편도 이 회사에서 직책을 가지고있는데.....
저희팀 주임님한테 "그거 왜 너가하고있어~ 거기 주면되잖아"
이러면서 저한테 삿대질하구요..
ㅠㅠㅠㅠ저는 심지어 술도 못하기도하고 말이 친목다지는거지
친목다지고오는 야유회 드물잖아요 그것도 또래하나도없는 회사에선요..
어차피 윗분들에게 꾸지람만듣고 술만 왕창먹고 오는건데
제 학원까지 이틀이나 빠져가면서.....
이기적인것도 알고 찍힐수도있다는거 알지만 ㅠㅠㅠ
이렇게 가기싫은 야유회는 처음이네요.. 안갈수있는방법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