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


나만 잘살면되는 박병엽.. 그리고 불쌍한 팬택

신고하기
590590 조회 수 4946

팬택 채권단, 박병엽과 선 긋나

라츠 등 납품 거래 청산 검토

박 전 부회장거래 줄일 것

 

팬택의 채권단이 박병엽 전 부회장 소유의 회사들과 팬택과의 사업 거래를 청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영 실패에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난 박 부회장이 개인회사를 통해 팬택과의 거래를 그대로 유지하며수면 밑으로 제 몫 챙기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논란에서 비롯한다. 팬택은 무급 휴직을 통해 운영인력의 30%를 감축하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10~30%의 임금을 삭감하는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전 최고경영자가 자신 소유의 회사들을 통해 이익을 챙겨가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논란이 되는 사업 관계는 단절하겠다는 것이 채권단의 판단이다.

 

24일 팬택 채권은행과 관련 업계에 다르면 2012년 말 기준 박 전 부회장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팬택씨앤아이(시스템 통합 및 관리 업체)를 중심으로 라츠(유통 휴대폰 부품 판매 및 대리점), 티이에스글로벌(휴대폰 부품 제조), 피앤에스네트웍스(화물운송 중개대리관련 서비스), 토스(인적자원용역 제공) 등 사실상 자신 소유회사인 5개 회사들을 통해 팬택과의 거래를 기반으로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채권단은 이들 회사가 거둬들인 5,000억원가량의 매출에서 약 2,000억원 정도가 팬택으로부터 일감을 받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거래방식은 라츠가 팬택과 팬택씨앤아이와 거래하고 팬택씨앤아이는 티이에스글로벌과 거래한다. 그리고 티이에스글로벌은 다시 라츠와 거래하는 사업 관계다. 2012년 가장 매출이 큰 라츠의 경우 2012년 팬택씨앤아이의 휴대폰 부품대리점, 유통 사업 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그해에 곧바로  2,478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71억원을 올린 알짜배기 회사다.

 

이들 회사의 지배구조는 박 전 부회장이 팬택씨앤아이의 100% 지분을 갖고 있고 피앤에스네트웍스는 박 전 부회장(40%)과 두 아들 성준성훈씨가 각각 30%씩 보유하는 형태다.

 

한 채권은행 관계자는박 전 부회장이 최근 새로운 사업을 통해 재기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같은 계획의 기반은 박 부회장 소유 회사들이 팬택으로부터 일감을 몰아 받아 성장한 회사들로 전직 최고경영자가 팬택을 통해 올릴 수익으로 재기에 나서는 모양새에 대해 비판의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자기만 잘 살려고 자기가 만든 회사 망하던말던 쪽쪽 빨아먹는군요

 

채권단... 박병엽한테 맞춰주고 양보해줬던 보람이 없네요

 

 

그래도 팬택 지키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들이 앞에 있는데...

저러면 안되지ㅡㅡ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와글와글 전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와글와글' 게시판 운영 원칙
관리자
2011-06-27 64250
204 와글와글 오픈기념 이벤트 안내 file lej87 2011-06-29 22838
203 학생 실내화 & 양말 마구 뺏는 이상한 학교ㅜㅜ 1 file 실내화 2012-04-22 17717
202 고발합니다! 굽네치킨 쌍문점 1 권태준 2012-02-02 17678
201 배송사고에 책임지지 않는 DHL의 횡포에 회사가 망하게 생겼습니다 1 eek0919 2012-03-18 15158
200 사당역 13번출구 50미터 지점 해물탕집 사건 8 file 사당역 1.. 2011-08-04 13819
199 손세차장에서 주의하세요. walterr544 2012-05-09 11946
198 무한리필의 함정 1 네모위의차 2012-01-03 11167
197 인천 차이나타운 가지 마세요. 완전 속았음 솔찬휘 2011-08-07 11079
196 대륙의 흔한 레스토랑 한글나라 2014-07-21 10609
195 3천원 이하는 카드계산이 안된다고 받질않네요 13 김혜 2012-07-23 10233
194 파XX게트에서 사기범 취급받고 신분증 제시 요구까지 받음 3 file 이건쫌아.. 2011-06-20 10124
193 버커킹 개객끼들 로잇트 2011-07-17 9512
192 197,000짜리 중국집코스요리먹고 눈물흘리다... 2 주부눈물 2011-09-19 9397
191 제주산 흑돼지의 진실 file blackdurry 2011-07-13 9010
190 아메리칸 드림? 일장춘몽, 미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해쳐보자!! file youareto.. 2012-03-09 8966
189 자양동 어느 고기집 진상손님때문에 망하게 생겼어요 2 Qgima 2011-08-28 8799
188 3년 단골 중국집에 통수 맞은 썰 우쭈쭈쭈.. 2014-07-21 8723
187 음식점에서 있었던 음식값 시비 윤현호 2012-02-28 8360
186 롯데리아 광고에 기분 상한 처자들 우쭈쭈쭈.. 2014-07-21 8303
185 파리바게트 딸기빙수 언제부터 이랬나요ㅠㅠ 5 file 세오날 2011-07-15 8112
184 돼지비계를 13,000원이나 주고 먹은 사연... 참고하세.. 2011-07-01 8100
183 네네치킨 대구 *천점 개판오분전. 아르카숑 2011-07-02 7964
182 음식 먹는데 나가 달라고 해서 나온 집... 2 마쵸엄마 2011-11-16 7681
181 잘나가는 맛집의 이상한 사장 1 rouly302 2011-07-25 7560
180 식사 한끼에 82만원? 2 오양현 2011-12-16 7435
179 대형마트에서 장볼때 주의하세요!! RedGinseng 2011-07-24 7312
178 한우 고기 무한리필의 병폐? 1 불만 2011-07-08 7177
177 구속에 영구추방 당하겠습니다.... 8 조선족입.. 2011-06-22 7158
176 유명프렌차이즈치킨 vs 저가테이크아웃치킨 file jina89 2011-07-22 7109
175 편의점 황당 김밥속...완전 당황 스럽네 3 file 완전 당.. 2011-11-07 7095
174 식당갔다가 거지 취급 당한 사연.......... 1 익명 2011-08-13 6992
173 명학역 종로빈대떡....생전 처음보는 쓰레기집!!! 유성매직 2011-10-19 6956
172 싸게먹었으면 닥치고 집에가!!!!! 2 쿠리은 2011-08-03 6928
171 결혼식 뷔페 관련 jong-hoon 2011-12-13 6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