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대구 *천점 개판오분전.
아르카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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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했습니다.
" 카드 결제 되죠?"
"..(살짝 한숨) 네.."
"여기 XX 아파트인데요~..."
"거기는 배달 안갑니다"
"아...네~"
그리고 끊었습니다.
근데 전화 끊고보니 몇 번 시켜먹었던 집입니다.
다시 전화 했습니다.
전화 받자마자 그 주인 아줌마 하는 말이
"거기는 배달 안간다니까요~ (짜증말투)"
저도 따지는 말투로 이야기 했습니다.
"아니.. 현금결제 할때는 잘만 오시던데 카드결제때문에 그런거예요?"
"카드결제 때문이 아니고 비와서 안갑니다"
대구... 모처럼 비가 좀 내리다가 이미 그친 상태였습니다.
저도 짜증이 난 상태에서 말을 했지만
처음부터 "아~ 손님 죄송합니다. 오늘 비가와서 거기까지는 배달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게 정석 아닌가요?
여러분도 몇 번 시켜먹던 가게에 주문전화했는데 주인장이
"거긴 배달 안합니다" 라고 응대하면 기분 좋진 않으실 겁니다.
암튼 그렇게 서로 반말 오가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네네치킨 홈피에서 항의성 글 보냈지만
어차피 네네치킨 이제 밀리는 회사니깐 가맹점 돈 뜯기에만 바쁘니
서비스 관리는 개한테나 줘버렸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