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겉 같아요.

조회 수 2185 추천 수 0 / 0 2006.02.10 18:40:06
extra_vars3 : 임혜섭 
푸켓에서는 약 180㎞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휴양지

'약' 과 '정도'가 겹치는 것 말고도 어색한 부분이 있나요?

거리에 위치한->거리에 있는

으로 고치라고 하는군요'ㅅ'

왜 그런가요?
나도 한마디
댓글
2010.12.21 10:35:20
운영자
*지적하신 대로 '약'과 '정도'는 겹말입니다. 둘 중 하나만으로도 의미전달이 충분합니다. 언어의 경제성과 문장의 간결함을 위해 겹말을 피해야겠죠.

*'위치하다'의 경우 다음과 같이 많이 쓰입니다. '호텔은 대부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집보다 높은 곳에 교회가 위치하고 있다' 등. 여기서 '위치하다'를 빼면 문장이 한결 간결해집니다. '호텔은 대부분 시내 중심가에 있다' '집보다 높은 곳에 교회가 있다' 등. 이로써 알 수 있듯이 '위치하다'와 '있다'는 겹말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문장에서는 굳이 한자어인 '위치하다'를 쓰는 대신 '있다'를 쓰는 게 나을 듯싶네요.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 ~데다 의 용법이 2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법이 있나요ㅕ? 박종율 2012-02-16 2203
»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겉 같아요. [1] sarosarong 2006-02-10 2185
9 jewelry jewelry 2012-01-02 2136
8 연결, 종결어미활용 cara3554 2012-08-28 2120
7 한글맞춤법 사이시옷에 대한 의견 아이나비 2013-08-05 2100
6 오밤중 [1] 이삼성 2012-11-22 1990
5 달러 윤전기 jumbaek 2012-05-08 1984
4 요양하다 고성일 2012-10-05 1971
3 조리의 사용에 대해 skisim 2012-11-25 1970
2 ^(^ 기사를 찿고 있습니다. 도와 주세요 기자님 ^)^ file han 2013-03-10 1834
1 google google 2013-02-02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