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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FC 5월 31일(수) 제주유나이티드 경기 단독 생중계

작성자 : hhh6375 등록일 : 조회수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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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을 향한 치열한 대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적지에서도 제주의 상승세는 계속된다!

JTBC3 FOX Sports, 5 31() 제주유나이티드 경기 단독 생중계

 

 

2017 AFC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단 1경기만 남았다. 창단 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우라와 레즈(이하 우라와)와의 16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제주는 16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으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올 시즌 제주는 K리그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제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선제골을 내주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모습도 노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성환 감독은 변화를 추구했다. 이전과 달리 1차전에서는 확실한 찬스가 아니면 공격 가담을 자제했다. 특히 선제골이 터진 후에는 더욱 신중했다. 발빠른 우라와 공격진들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기 위함이었다.

 

이런 조성환 감독의 치밀한 준비에 적절한 용병술이 더해졌다. 제주는 교체투입된 진성욱이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편하게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골키퍼 김호준 역시 수 차례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 활약으로 김호준은 경기 수훈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2차전은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열광적인 팬들로 유명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사이타마는 조별리그 평균 2만이 넘는 관중이 모였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우라와가 한 번 흐름을 타면 걷잡을 수 없다. 순간의 방심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칠 수도 있다. 2차전은 집중력 싸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리그 일정을 조정해 주말에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또한 ACL 원정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감바 오사카와의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는 41, 20으로 완승했다. 제주는 우라와와의 경기에서도 일본 J리그에 강한 면모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대표팀에 선발된 황일수와 이창민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1차전에 선발출전해 맹활약했다. 특히 황일수는 마르셀로의 선제골을 도와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창민의 경우 박지성, 이동국에 이어 일본 축구의 성지 사이타마에서 ‘산책 세레머니’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JTBC3 FOX Sports 2017 AFC 챔피언스리그를 단독 중계한다. 31() 저녁 7 20분부터 제주유나이티드와 우라와 레즈의 16 2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 JTBC3 FOX Sports 16 2차전 중계 일정 -

일자

시간

대진

5 31일 수요일

저녁 7 20분 생중계

우라와 레즈 VS 제주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