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철판 해물볶음면 후기

P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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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무난.
뜬금없는 볶음면이 나왔길래 사먹었따.
왕뚜껑이면서 또 뚜겅을 안주는 헛짓거리를 했지만 볶음면이라 사실 필요가 없으니 패스.
첨엔 달싸한 맛이 나길래 '또 사과농축액 넣었나' 했는데 아니더라.
내 입이 병신이라 맛 구분 역시 못함ㅋㅋ
암튼 매운 볶음면에 대세인 불맛이 여기서도 난다.
다행히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 묻어나서 먹을때 부담이 없다.
심하게 매운것도 아니고, 가벼운 매운맛에 달달함이 있어서 맛나게 먹을수있었다.
해물볶음면스러운 맛과 향취도 나고, 오징어 건더기도 잊을만하면 씹혀줘서 생각보다 괜찮더라.
결론은 추천이다. 맘에 들었음.
삼줄 요약
- 불향과 달달하면서 살짝 매운맛이 잘 어울림
- 잊을만하면 씹히는 오징어 건더기도 유효
- 컵라면 볶음면중에서 상위급인듯.(하모니와 이놈을 컵라면중에선 고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