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이 같아도 주계병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닭튀김같은 경우는 진짜 싸제 치킨이랑 거의 흡사하게 나왔고 반찬맛도 좋았지. 훈단때랑 이병때는 사실 밥맛이 뭔지 느낄 여유도 없었는데 짬차고는 옆대대에 밥먹을 일이 있어서 갔는데 난 그때 느꼈지 우리대대 주계병들이 밥을 겁내 잘하는구나 하는걸. 닭튀김은 정말 우리주계병이 짱이구나 하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