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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항상 함께하려고해요

조회 수 8045 추천 수 2 / 0 2000.11.21 13:55:35
닉네임 : 걱정 
남자친구는 너무 자상합니다.
매일매일 얼굴을 보려고 하죠.
바빠도 집앞으로 와서 정말 한번 보고 그냥 가요.

그런데 너무 이렇다 보니 제 귀가시간이나 등등 터치가 넘 심해요.
이런 말을 하면 기분상해할까봐 조심스러워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나도 한마디
삭제 수정 댓글
2010.10.12 14:25:36
무휼
저의 경우와 똑같은 것같네요.
전 다섯살 많은 오빠와 사귀고 있어요.
님의 남자친구 되시는 분처럼 너무나 자상하고, 착하고...
그래서 신경도 엄청 써주죠. 세심한 것들까지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

제 사생활에 너무 참견을 한다는거예요.
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새벽까지 노는 경우가 많아요. ㅡㅡ;
제 주위에 사람들도 많구, 또 인터넷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에요. 오빠는 거기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더군요.
처음엔 이해가 안가다가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 시작해서
귀가 시간이라든가 약속같은걸 조금씩 조정했죠.
그런데 오빠는 거기에서 조금만 더...라고 얘기를 하는거예요.

하지만, 모든 것을 오빠에게 맞출 수는 없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생각이 오빠의 생각과 부딪쳐서 싸움으로 번지기가
일쑤였구요...정말 이제까지 오빠와 많이 싸워봤는데
그 이유가 10에 9은 늦은 귀가 시간과 많은 약속들 때문이었죠.

어쨋든 며칠전에도 그것 때문에 싸웠었는데...
그 때 제가 얘길했죠.

"내게도 사생활이 필요하다. 오빠가 날 사랑하는 것 알고,
또 나도 오빠를 사랑하지만...그것으로 해서 서로가 완전히
똑같이 행동해야 하는 법은 없다.
오빠의 참견들이 난 좋다. 기분좋다. 오빠가 날 사랑한다는
증거니까...하지만, 그 '아름다운 구속'도 심해지면 '짐'이
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나도 노력은 하겠다.
최소한으로 만남을 줄이고, 귀가시간도 빨리 조정하도록
노력은 하겠다. 하지만 가끔씩은 늦게 들어가는것,
이해해달라...더 이상의 참견은 나로써도 어찌할 수가 없다."
라는 식으로요.
그랬더니 알았다구...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하더라구요.

음...님도 부드럽게...기분나쁘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얘기를 한 번 해보세요.
제 조언이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정말 좋겠네요. ^^

아름다운 사랑 해나가시길...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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